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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부츠컷팬츠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
또는 부츠컷을 실패해 봤다 하시는 분들은

이 바지를 꼭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에게 부츠컷이란.. 도전해 볼 때마다
너무 과하게 밑단이 넓거나 심각하게 골반이 불편하거나
그 외 기타 등등의 이유로 손이 잘 가지 않고,
선뜻 도전해 보기 어려웠던 바지였는데요 -

늘 꾸준히 요청 주셔서 ‘제대로 한 번 만들어보자!‘ 하고
두 팔 걷고 정말 수차례 샘플링을 진행하면서 만든
나름의 인생 부츠컷 데님이 ’오리진 데님‘ 입니다.

후기들을 읽고 읽으면서, 더 보완할 수 있는 점들을 고민해 보니
역시나 부츠컷은 스판일 때 손이 더 자주 갈 것 같다는 것,
그리고 더 날씬해 보이고 다리가 배로 길어 보이는
슬랍 원단의 어두운 컬러면 어떨까 싶은 의견..

그 두 개가 합쳐지니, 아 이거였구나 싶었네요 😮‍💨🖤

그래서 이번에는 xs사이즈부터, 롱 기장까지
정말 다양하게 준비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