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지기님들 앞에서 단언컨대, 저는 결코 ‘최애’, ‘인생’ 뭐 요론 말 잘 안쓰는데요 에헴.
요 코지블 오트밀은 증맬로 저의 인.생.스.컽 혹은 최.애.스.컽.
제가 엉덩이가 좀 큰 편이라 너무 나폴나폴하고 샤랄라한 핏의 치마를 입으면 굉장히 부해보여요. 근데 요 치마는 적당한 A라인이라고 해야할까요!
친구들은 저 이거 입었을 때가 제일 말라보인다고 했다구욥. 밑단이 너무 넓지 않은, 몸에 적당히 맞는 에이라인 스커트 찾으시던 온도지기님들 고민말고 롸잍나우 코지블 장바구니에 줍줍하시는걸로 켘ㅋ케케
게다가 이거이거, 고무줄 세상 편해서 안 입은 것 같을 정도로! 편하구요. 저거 입은 날 계속 뭐 먹어도 허리 쪼임 안 느껴져요.
옷 색상두 촬영컷하구 거의 똑같구요! 특히 자연광 받은 촬영컷 색감과 거의 일치해서 만족스러웠어요ㅜ
사실 여름얇은 원단에 색상까지 밝아서, 어느정도 이너 비침을 감안하고 구매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비침도 다른 아이보리, 오트밀 색상의 옷들보다 적어서 더더더더더 감동쓰...
정말 이정도 옷이면 깔별 소장각!